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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나그네의 글..

  • 작성자 : 박재환
  • 작성일 : 2006.02.11 13:53:45
  • 조회 : 1478

먼저 원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군요~

얼마전 저의 멜에 "무엇이라도 필요한 질의가 있으면 연락을 달라고 하시며" 폰번호까지
적어놓으셨더군요.. 그 말씀만으로도 감사합니다 원장님!

휴~~~~~~~~~~~~~~~~~~~~~~~~~~~~~~

다들 기술사를 공부하시며 사연과 각자의 사정, 그리고 고통이 있으시겠죠...
알고 있으면서도 오늘은 왠지 넋두리를 하고 싶군요..

전 올해로 기술사를 공부한지 3년이 다~되어가고 있습니다
참고로 전 올해로 15년 경력의 학경력자 입니다..
3년전 늘~ 가슴속에 남겨둔 라이센스의 스트레스 때문에 과감히 퇴사를 하고 도전을
했습니다. 남들은 회사를 다니면서 하라고 하지만 저의 스타일은 그렇게는 못하겠더군
요. 처음엔 인터냇수업을 들었죠. 순간! "아~~~~~~~~ 이건 내가 건드릴 수 없는
거대한 놈(??_ 이다" 라고 겁을 먹었죠.. 그러다 일단 한번 더 들어보자 해서 더 듣고..
책도 내용도 잘 모르면서 도사관에 박혀서 그냥 소설책 보듯 읽고.. 이렇게 해서 7개월가량
을 독학으로 버텼답니다..

어느날 선배를 만나보니 ' 수강증을 주시며 난 이제 포기했으니 너라도 들어라~' 하며
주시더군요. 그래서 학원을 갔죠~!
첫수업을 들으니 이건 마치 물만난 고기처럼 제자신을 의심할 정도였죠!
왜냐면 독학으로 채운지식들을 마구 쉽게 일러주니 말이죠~

여튼 이렇게해서 자심감과 요령을 습득해서 시험을 치루었죠~
결과는 참패 ! 점수는 48점 으~~~~~~~~~~

그래서 이유를 분석했더니.. 너무 긴장을 하여 그문제가 요구하는 답안에서 벗어아는
답을 적었는 이유였습니다.

그후~ 백수를 하며 공부를 하니 집안경제가 어려워져서,, 취업을 하게 되었죠!
당시 경쟁률 약320대 1을 뚫고 외국인 회사에 들어가게 되었죠
그간 일어공부를 5년정도 하였기에 가능했던것 같습니다.

여튼 이랗게해서 기술사공부와 대기업에 취업이 되었습니다.
문제는 시함일자는 다 되어가는데 책을 전혀보지 못하는 것이었습니다.
갈등이 시작된 것이었죠~ 이유는 이번시험을 포기한다면 공부를 놓아버릴것 같은
두려움에 쌓이게 된것이죠..
결국 입사 6개월만에 자진 퇴사를(미친짓) 했죠~ 다들 만류를 하였지만도..

그후 두번째 시험응시~
결과는 패배 ~ 점수는 58.27
이유는 답안에 특색이 없었다~ 였죠! 충격 컸습니다..
그날 집안의 원성이 자자했죠~
"그러길레 그 좋은 직장을 왜 때려쳤느냐는 둥~" 하기야~ 그런예길 들어도 싸죠~
이구~

그다음날 산행을 하며 곰곰히 생각을 했죠 ~ 그러면서 떠오른 생각!
"아~ 맞다! 다음시험엔 여름이야~ 그럼 난 남들보다 더 미치게 ~많이 하면 된다!
그래~ 한번 더 미쳐보는 거야~ "
이렇게해서 3번째 시험을 치루었죠~

결과는 패배!
점수는 먼저보다 낮은 57.84점
원인은 시함에 대한 부담감으로 인한 당일날 컨디션의 저조~
왠지 시험지를 받으니 팍~ 째버리고 싶은 충동이 생기더군요..
억지로 참으며 시험을 치루었죠~

이구구~~~~~~~~~~~~~~~~~~~~~~~~

요즘은 지방의 조그마한 회사를 다니며 공부를 하고 있답니다.
이젠 책을 한번 쫘~~~~~~~~~~악 다 보면 허탈함과 역겨움이 생길라합니다..
도대체 기술사가 뭔지..
그러나 이놈을 꼬~~~~~~~~~~~~~~~~~~~~~~옥 가지겠습니다..

너무 쓰잘때없는 글로 가득채웠군요..

원장님! 저 말입니다 시험에 붙고 싶습니다. 꼭 하겠습니다..
격려의 한말씀 부탁 드리겠습니다..

올해도 사랑과 기쁨이 넘치는 한해가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 허접한 나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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