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설공단 토목직으로 2개월차에 접어든 여자사원입니다.
구조기술사를 따고 싶은 꿈이 있는데 과연 시설공단에서 기술사의 메리트를 가질 수 있을지 궁금하여 문의합니다.
현재 공원을 관리하고 있어서 유지보수의 업무로 보도블럭 나무데크 도색공사 마사토 정비 등 영선업무를 주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이 행정업무로 페이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제 꿈을 이룰수는 있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의미없는 일인지... 사서 고생이라는 말 들을게 뻔한지 고민입니다. 그래서 토목구조설계회사를 알아보고 있는데 뻘짓인지...
설계회사가 비수당 야근이고 일이 없을수도있고 아직 제대로 된 육아휴직도 없을 뿐더러 많이 힘들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힘들게 일해도 보람찰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물론 사람 성향마다 다르겠지만요. 힘들게 일해도 설계엔지니어링의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답장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