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121회 합격자 합격수기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0.06.23

[121회 건설안전3 박춘하님]


121회 필기에 정말 운좋게 턱걸이(60.5점)로 합격한 박춘하 입니다.

저는 25년째 안전 업무만 하는 생계형? 순수? 안전관리자입니다. ㅋㅋ 퇴직 후 뭘 해 먹고 살지? 等等 미래에 대한 막연한 걱정만 하는 그런 평범한 사람, 기술사라도 따야 될 텐데…….

그냥 남들이 기술사 취득하면 부러워만 하고 시도도 못하는………. 그런 사람 그러던 중 지인(소00 소장)을 만나 인연을 맺습니다.

첨삭2기과정 참여로 합격 하신 소00 소장의 강력한 권유로 강남토목기술학원 안길웅 교수님을 2019년 7월중순쯤 소개시켜 주더군요

(정말이지 안길웅 교수님 극성 팬 인줄 알았습니다. 저도 이젠 팬이 되었습니다.)


자 이제 제가 공부했던 것을 시기별로 진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2019년 8월 10일 119회 시험을 봅니다. -나의 현수준과 기술사시험이 이런 거구나 파악 목적(시간연습 포함) -1교시 0점: 연습지에 수험번호 기재, 2교시47.3, 3교시59.6점, 4교시 58.3점

2) 2019년 8월 12일~9월 30일까지 최대한 빠른 속도로 동영상을 반복 시청하면 서, 첨삭2기때 검증 된 지인의 서브 노트를 내 글씨로 작성해 봄 -작성시 항상 대제목부터 작성 후 내용기입(매우 중요)

 -건설안전기술사 기본서 정독을 하여야 하나 워낙 제가 책 보기를 싫어해서 ...... 생략함 -> 이건 따라하지 마세요!

3) 2019년 10월 8일 ~ 12월 16일 독하게 마음먹고 첨삭3기 과정 참여

-100% 숙제 제출 : 무지 고통스럽고 힘들지만 반드시 실천해야하는 사항이라고 생각함

-워낙 수준이 되질 않아서 1문제당 약 3~4시간 소요

-계획/실천표 작성은 필수 -모범답안 참조 서브 노트 정리 -> 욕심부리지 말고, 본인이 암기하기 쉬운 것 만 골라 쓰세요 ->또한 아이템은 반복하여 사용바랍니다.(그래야 별도로 암기할 필요가 없어요) ->비슷한 유형 문제별로 정리

-실폐사례: 숙제하는데 너무 치중하다 보니 숙지 즉 암기를 등한시 함

4) 12월 17일 ~ 2020년 1월말까지 정리 및 암기

-역시 나의 암기 능력은 최악이라는 것을 반복하여 느끼면서………

-그래도 최선을 다 했습니다.(한방에 끝내자! 다짐하면서)

5) 2020년 2월 1일 120회 시험을 봅니다.

-1교시 153점, 2교시 196점, 3교시 168점, 4교시 186점(58.58점 불합격)

-혹 합격하지 않을까? 혼자만의 심한 소망으로 인한 충격

-역시 나의 암기 능력은 최악이라며 자책하며 포기할 준비를 함.

6) 2020년 3월 19일 121회 필기 원서접수 -첨삭3기 과정 때 열심히 한 시간이 아까워 일단 원서접수

-But, 4월 11일? 시험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다시 포기 모드로 전환 중

-코로나로 인한 시험일이 연기(시간확보)가 되어 희망을 갖고 암기모드 돌입 [코로나19 덕 봤습니다.]

7) 2020년 5월 9일 121회 시험을 봅니다.

-1교시 154점, 2교시 190점, 3교시 195점, 4교시 187점(60.50점 합격)

-나름 1차 시험 전략이 통했습니다.

제 시험점수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120회, 121회 1교시 용어 점수는 엉망입니다.

즉, 저의 약점이며 수준입니다.

그럼 어떻게 60점을 넘어 합격할까 고민하던 중 2, 3, 4교시 3번의 기회를 주니 논술에 집중하고 또한, 아는 문제 나오면 최대한 고득점이 될 수 있도록 답안 작성에 심혈을 기울여 평균점수를 끌어올리는 전략이 적중했던 거 같습니다.

(합격하니 이런 말도 합니다.)

또한, 답안 작성시 내 영혼까지 털어서 작성한다라는 마음가짐으로...... 저의 업무 스타일도 이런식입니다.

예) 어떤 안전 제도, 시설, 시스템 적용시 재해율 저감에 효과가 있다고 판단을 하면 집중하여 관리하고, 재해저감효과가 미비하면 과감히 버리는 식 (지극히 개인 성향입니다.ㅋㅋ)


이제 마무리 할께요!!!

여러분! 안길웅 교수님 지도방법 철저히 믿고 따라하세요! 절대 후회하지 않습니다.

누구나 처음 해보면 힘들고 어렵습니다. 합격은 했지만 저는 아직도 내공이 부족합니다.

시험지에 작성했던 내용이 50%도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2차 시험준비 잘해서 최종 합격시 다시 한번 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화이팅 하세요!!!!

그리고 정말 감사합니다.


[121회 건설안전3 인충환님]


안녕하십니까. 이번 121회 필기 합격한 인충환입니다.

먼저 기술사 시험에 대해서 전혀 몰랐던 제게 과감히 지금 당장 시작해야 한다고 일깨워 주신 최상국 원장님과

공부방법과 답안작성의 요령 및 정확한 첨삭지도를 통하여 답안작성의 기틀을 다져주신 안길웅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 기술사 취득동기

저는 공사파트에서 건축시공으로만 14년째 근무하고 있는 공사과장입니다.

그러나 건축시공만 해서는 반쪽짜리 기술자가 될 것 같았고 퇴직 후의 진로를 고민한 결과 하루라도 젊었을 때 어려운 것에 도전하자는 마음으로 지난해 10개월간 공부하여 건축사를 취득하였습니다.

그 여세를 몰아 요즘 나날이 업역이 확대되고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건설 안전쪽으로 관심을 갖던 중 이렇게 안길웅 교수님을 알게 되어 기술사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 기술사 준비 및 결과

⓵ 공부기간 : 2019년 1월 ~ 2020년 5월 (5개월)

⓶ 공부시간 : 월~금 퇴근 후 하루 4~5시간 (주말 하루는 재충전을 위해 가족과 시간을 보냄)

⓷ 시험결과 : 120회차 56점

121회차 60.41점 725=(187,148,199,191)


3. 공부방법

⓵ 인터넷 강의 중 공부방법 및 마음가짐에 대한 동영상 시청

– 처음접하는 분야라서 시험을 어떻게 하는지도 몰랐고 무엇을 해야하는지 모르는 안개속에 갇힌 상황에서 가장먼저 마음가짐 및 자세에 대한 동영상을 보았습니다.


⓶ 서브노트 작성

- 제가 시작한 1월은 이미 첨삭 4기가 거의 종료된 상황이라서 참삭반에 참여를 하지 못했지만 교수님께서 모범답안을 보내주셔서 모범답안을 보지 않고 일단 써보자는 생각으로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 처음 작성할 때는 하루 4시간에 한 문제 쓰기도 버겁고 관련자료와 인터넷만 뒤적이다 잠들기 일쑤였습니다.


⓷ 공부방 마련

- 건축사 시험을 해보니 장기전으로 가면 너무 힘이 들어서 단기전으로 승부를 보자는 생각을 가지고 왕복 1시간 넘게 걸리는 출 퇴근 시간도 아까워 현장 근처에 공부방을 얻어 본격적으로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⓸ 코로나

- 현장근처에 시립도서관이 있어서 그곳을 이용했는데 코로나 때문에 문을 닫아서 공부방에서 할 수 밖에 없었고 혼자서 하는 공부는 너무 외롭고 사심이 많이 생겨서 집중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이는 다른 학우님들 또한 마찬가지인 상황인 것 같습니다.


⓹ 공부방법

- 저는 암기에 자신이 없어서 첨삭과제를 당일에 완료하고 그 다음날에는 낮에 짬짬이 외우는 것을 택했으며 접해보지 못한 공법은 유튜브를 적극 활용하였으며 교수님의 동영상강의는 전부다 보지는 못했습니다.

(교수님께서도 필요한 부분만 보라고 하셔서 그렇게 했습니다.)

- 첨삭과제는 충실히 이행하고 지적사항에 대한 보완하는 과정을 거치며 용어는 120여개 논술은 80여개 정도 준비한 것 같습니다.


⓺ 마음가짐

- 여러 선배님들처럼 새벽에 일어나려고 시도를 해 보았지만 건축사 공부하며 늦게 자는 것이 습관화 되어 바꾸기가 어려웠고 현장일과를 병행하니 피곤해서 일찍 일어나기가 힘이들어 차라리 퇴근을 빨리해서,

공부하고 12시전에는 잠들고 6시에 일어나자를 실천하였습니다.


4. 시험작전

⓵ 저는 공부도 중요하지만 시험 작전을 잘 짜는데 고민을 했습니다.

시험에 임한 각오는 모르면 애국가라도 쓰자고 마음먹고 한 문제라도 쓰지 못하면 무조건 탈락이라는 생각으로 문제 유형에 맞는 대제목 포맷을 연구했습니다.

가령 법 관련문제는 2번은 목적, 3번은 문제점이나 현황등을 썼고, 기술론 문제는 2번은 위험요인+그림, 3번은 재해유형 등으로 대제목에 대한 고민을 적게 하여 단순화시켰으며,

용어는 10문제 중 세문제는 무조건 두장 쓰자고 생각하여 120회 때에는 두문제를 두장쓰는데 성공했고,

121회 때에는 세문제를 성공했는데 점수가 각각 12점, 21점 20점으로 한 장쓴 문제와 크게 차이가 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⓶ 논술 시험문제는 이번에 유독 공부를 안한(저는 산안법만 팠습니다.) 건진법 문제가 많이 나와서 당황하였습니다.

그래서인지 2교시는 148점의 낮은 점수를 받았으며 3,4교시 에는 자세히 모르는 문제여도 산안법 관련문제는 못쓰면 떨어진다는 각오로 쥐어짜내어 썼으며,

4교시 건설기계 관련문제는 27종을 다 외우고 그림을 열 개 넘게 그려넣어 57점이라는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문제는 차량계 건설기계 였는데 저는 특별안전교육대상인 건설기계 27종을 모두 쓴 것이 점수에 좋은 영향을 미친 것 같습니다.


⓷ 오늘 여기서 나만 합격한다. 다 쓰면 무조건 합격이다. 라는 생각으로 시간을 재가며 문제를 받으면 줄거리를 1분 이내에 생각하고 용어 1문제 9분이 넘어가면 완성이 되지 않아도 다음문제로 넘어갔으며,

개요는 본론, 결론까지 쓴 다음에 마지막에 써 넣었습니다. 개요를 먼저 작성하려니 생각이 많아져서 내용먼저 쓰고 결론은 나중에 작성하니 한결 수월하였습니다.


5. 결론

저는 첨삭지도 과정에서 가급적이면 다른 분의 답안을 보지 않으려고 했으며 자료는 많이 보돼 지나친 고민은 답안이 핵심을 벗어나게 하는 것 같아서 나중에는 첨삭 논술 작성하는데 한문제당 한 시간 반 정도로 단축시켰습니다.

2~8번까지의 대제목을 상황별 미리 정해놓았기 때문에 시간이 단축된 것 같습니다.

실제 시험 볼 때도 고민할 시간이 없이 바로 써야 하므로 대제목에 대한 고민보다는 내용에 충실하고 그림도 예쁘고 풍성하게 누가 보아도 합격자 답안처럼 보이게끔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글씨도 명필은 아니지만 큼직하게 썼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렇게 정성껏 제 답안지를 보아주시고 바쁘신 와중에도 전화지도 까지 해 주신 안길웅 교수님께 감사드리며 남은 면접시험까지 충실히 준비하여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는 두개의 시험을 준비하던 시간이 제 인생에서 가장 치열하게 살았던 시간이라 자부합니다.

선,후배님도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을 믿고 오로지 앞만 보고 정진하시면 결국에는 합격의 영광을 누리실거라 확신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