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자배출현황및수기
김부*님 합격수기
[김부*님 합격수기]
미래에 대한 고민을 하던 중, 9회 지도사에 합격하신 분을 알게 되어
도전해 볼 용기가 생겨서 19년 하반기에 학원을 등록하고 밴드에 가입하여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1차시험
19년에는 명장님 인터넷 강의를 들으며
내용을 정리했고
본격적으로는 20년 1월 초부터 1차시험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교재는 건설안전기술사 1권(한경보 저)와
산업안전보건법령집 (한진, 밴드 회원 추천도서) 및 산업안전지도사(예문사, 2,3권, 명장님 추천도서)로 공부했으며
교재들을 1회 정독 및 요약하고 이후,
기출문제 풀이 및 오답노트를 작성했습니다.
상기 요약 자료는 1차 시험 전까지 6~7회 정도 반복 학습했고, 시험결과는 기대보다 높은 86.67점으로 합격했습니다.
1차 시험 준비 과정을 돌이켜 보면
생소한 보건관련 내용을 암기하는게
너무 어려웠고
기출문제를 먼저 풀어보고 책을 보는게 좋았을 것 같다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책을 먼저 보다보니, 너무 디테일하다고
생각해서 넘어갔던 부분이나
반대로 깊이 파고들었던 내용이 막상 기출문제를 풀어보니 제 판단과 다른
경우가 있어서 다시 정리하느라
결과적으로 시간을 낭비했기 때문입니다.
2차 시험 :
타 분야 기술사 보유로 면제
3차 시험
면접시험은 공개된 자료가 부족하여 범위와 방향에 대해 갈피를 잡기 어렵던 중,
명장님의 면접 특강에 참석하여 여러가지 조언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기업진단/지도에 대한 내용은 나오지 않는다. (1차 과목의 1/3을 과감히 버림)
모든 걸 다 암기하기 보다는 지도사라면 어떻게 하겠다는 스토리텔링이 중요하고,
공법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도 안전에 대한 내용으로 답변을 유도해야 한다고 말씀하신 부분이 많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아울러, 토목 베이스여서 건축관련 용어가
상대적으로 낯설었는데 기술사 용어해설집을 가볍게 읽어보라고 하신 부분도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막상 면접에서 해당 질문은 없었지만 건축 세부공종에 대해 가지고 있던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면접 준비는 90일 남은 시점에서
본격적으로 시작했고
첫 한달은 명장님이 제공해주신 18~19년도 기출문제 중 모르는 아이템 정리와
건축시공기술사 용어집 정리 (용어의 정의만 정리하는 수준)에 시간을 보냈고
한달 남은 시점에서는 면접 기출문제 중,
100여개 아이템을 골라서 답변 시나리오를 작성했습니다.
이후, 기존 자료를 속독하고 시나리오를 반복해서 읽어나가며 면접장에서의
답변 구성과 흐름을 입에 익히고자 했습니다.
면접 당일
면접실 입실과 동시에 면접관께서 핵심만 얘기하도록 거듭 강조하셔서 가능한
간략하게 답변했습니다.
제가 받은 질문은
1. 발파 진동 저감 대책
2. 지진이 지반에 미치는 영향 및 대책
- 1,2번은 그간 업무를 통해 많이 경험했던
내용이라 당황하지 않고 답변이
가능했습니다.
- 긴장되는 상황에서 첫 질문을 어떤 걸로
받는지가 관건이라고 생각했는데,
다행히, 제가 잘 아는 부분이 나온 점은
매우 운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3.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심의/의결 사항 및 대상 건설업 공사비 규모
- 심의 의결 사항은 제대로 암기되어 있지
않아 질문을 듣는 순간 당황했으나
다행히 법 24조와 안전보건관리규정 및
중대재해 단어가 떠올라 더듬거리면서
겨우 엉성하게 답변했습니다.
4, 안전인증 대상 보호구 종류
- 인강 중, “안보방송전”으로 강의해 주신
부분을 암기하고 있어서 무난히 답변
5. 교류 아크용접기 사용시 사전 확인 사항
6. 달비계 매듭의 종류
- 기출문제로 면접 전날 다시 확인한
내용이어서 답변 가능했습니다.
오늘 점수를 확인해 보니, 7.43점으로 예상 보다 좋은 점수로 합격했습니다.
이렇게 수기를 작성하고 보니,
인강과 밴드를 통해서 많은 도움을 받았음을 느끼며,
좋은 강의와 교재 추천 및 면접 준비 요령을 알려주신 명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밴드 회원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지도사나 기술사 준비하시는 분들 올해는 합격의 기쁨을 누리시길 기원드립니다.